안녕하세요^^;;
오늘은..........
초점거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팬포커싱과 과초점거리에 대해 좀 써볼게요.
야경사진을 찍을 때나, 풍경을 찍을 때 팬포커싱을 원하시잖아요?
그럴 때 저와 같은 실수를 줄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가지 정보를 공유해요^^
뭐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저같은 초보들은 굉장히 궁금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얼마 전..청담대교 야경을 찍으러 갔다가 구도를 잡던 중 우연찮게 셔터의 눌림으로 사진한장이 찍혔습니다.
당시 찍힌 사진입니다.
50mm 렌즈, 조리개 11 이었습니다..
밑에 바위부분이 아웃포커싱 되어 보이죠??? 어두워서 잘 안보이길래..밝게 다시한컷 찍었습니다.
역시 동일 조리개이며, 노출시간만 길게 늘려서 밝게 만들었습니다.
조리개 11이면 분명 모든 사진이 선명하게 나와야 할터인데 이상하게도
인포커싱이 된 부분이 생기더라구요.
정말정말 궁금해서...집에와서 조차 인터넷을 뒤지며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그러다..글 하나를 찾게 되었습니다.
과초점거리...라더군요..
렌즈마다 팬포커싱을 위한 과초점거리가 있으며, 그 범위내의 모든것들은 팬포커싱이 된다더라구요..
그럼 .. 과초점거리에 대해 알아볼게요~
위의 렌즈 사진을 보면...
올드렌즈죠..수동입니다.
수동렌즈는 모든 것을 사용자가 지정하기에
저렇게 친절하게 모든 것이 표시 됩니다.
동그라미 친 16이 조리개 값이며
그 위에 16이 양쪽에 있는 것이 보이죠?
그 곳이 조리개 16으로 했을 때 초점이 맞는 구간을 알려주는 거에요.
양쪽 16 구간이 무한대, 2~3 사이 한....2.5~2.6 정도?에 있네요.
그러니까 2.5~2.6 미터 앞에서 부터 무한대까지 초점이 맞는다는 이야기에요.
즉, 피사계심도는 2.6m ~ 무한대 까지이고
2.6m 이내는 과초점 거리인거죠.
이 과초점 거리 안에 있는 물체는 아웃포커싱 된 것처럼 흐릿해집니다.
뭐..아웃포커싱 이란 말이 원래 out of focus 라는 말로
초점을 벗어났다는 뜻이니....과초점거리에 있는 것도 아웃포커싱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 과초점 거리의 계산식은...
과초점 거리 = (( F^2 / a ) * c ) + F
F: 렌즈의 초점거리(mm) / a: 조리개값 / c: 허용착란원 크기(mm)
C 는 0.01 로 계산하면 됩니다.
인데요......이거 언제 계산하고 있나요.
사진 찍기 전에 이런거 계산하고 있다가
타이밍 다 날리겠네요.
그냥 계산식이 이렇다 정도만 알아두시고
궁금하시면 사이트나 어플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사이트는
PC 용 : http://www.dofmaster.com/dofjs.html
스마트폰 용 : http://dofmaster.com/m/
이렇습니다.
어플은 뭐 무료/유료 많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참고로 하나더 말씀드리면
초점은 초점 맞은 곳부터 뒤로 잡히는 게 아니라
초점 맞은 곳의 앞뒤로 초점영역이 잡히는 거 아시죠?
혹시나 해서 그에 대한 자료도 하나 같이 올려요~
이상 과초점 거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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