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께서 아침에 임신 사실을 알려줘서...
축하도 제대로 못해줬더니 서운해 하더라구요..
병원도 가야하고 하기에...이참에 휴가내고 병원다녀와서
기쁘게 해줄 준비를 했네요 ㅎㅎ
먼저....애기 배넷저고리, 속내의, 싸게, 손싸게, 양말, 턱받이... 이렇게 샀어요 ㅎㅎ
그리고...풍선이랑 초도 샀어요~ 집안을 풍선 풀장으로 만들어 보려고...
몇개 불어놓고 찍어봤네요. 근데...60개 샀는데...
다 불어놔도 별로 안되더라구요...다시 60개 더 사왔습니다;;
풍선불다가 쓰러질뻔 했어요 ㅠㅠ..
중간점검
이제 초도 하트모양으로 배치해놓고...불붙였습니다 ㅎㅎ
그냥 초만 덩그러니 놓아두니..풍선이 불 때문에 터지려고해서..
종이컵 사와서 밑바닥 잘라내고 뒤집어 씌웠네요..
중간에 선물과 케익을 놓고~ 완성..히히
플랭카드는 제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그냥
TV 에 사진 띄워놓고 했습니다 ㅡ,.ㅡ;;;;
아.....이거 해놓고 보니..별거 아닌데
준비하는데 반나절이나 걸렸네요...에공;;
그래도 다행이 마눌님이 와서 보고...좋하네요 ㅎㅎ
욕먹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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