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
킹카 CHAMPION Junior
큰 아들이 하도 인라인 스케이트 노래를 불러서
결국 하나 샀다..
첨에 인터넷으로 보고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를 주문했는데........
와.....C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라서 대충 만든건지
신발끈 묶는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부분부분 되어있고
엄청 날카롭게, 마감도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신발끈 묶다가 여기저기 손 베이고..
내피는 정말 얇은 천 쪼가리로 만들어서
신고 벗는데 지장이 아주 많은..
정말 욕나오는...
다시 하나 장만했다...
역시 몸에 걸치는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사야한다.
일단 집 주변 대형마트 여기저기 스포츠 용품점에서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를 파는지 둘러봤다.
요즘은 인라인 스케이트 시즌일텐데
그래서 그런지 모두 다 팔리고
입고예정이 없단다..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가
올 해 계획한 수량이 모두 판매되어
내년에 입고된다고 ㅠㅠ
그러다 딱 한군데서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 파는 곳을 발견했다.
여러가지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 제품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고른 것이 바로
킹카 CHAMPION Junior 였다.
바로 요 제품!!! ㅎㅎ
가서 보고 아들하고 둘이 한눈에 반해서 바로 골랐다.
사이즈는 두가지로 나온다.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 인 만큼
사이즈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우리 아들은...M 사이즈!
박스를 열어보니 뭐...
별다른건 없고
인라인 스케이트가 비닐 포장에 쌓여서
들어있다.
비닐포장 벗기고
인라인 스케이트 꺼내서 한컷!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라서 그런지
아담한게 너무 귀엽다..ㅎㅎ
발목 부분은 버클로 손쉽고 안전하게 고정이 가능하고
발등 부분은 벨크로로 되어있어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버클 반대편은 원터치 조작으로 되어있어
눌러주면 바로 풀 수 있다.
발등 부분의 끈
끈 조절이 간편하도록 위의 사진 처럼 되어있다.
신고나서 끈을 쭈~욱 당겨서
끈 고정장치로 고정시켜주면 된다.
그리고 길게 남은 끈은
위 사진처럼 벨크로 타입 마크가 있는데
저걸로 고정시켜서 보기 좋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
킹카 CHAMPION Junior 착용 샷!!
큰아들 한테 신겨봤다..ㅎㅎ
딱 맞는게 너무 이쁘고
신고 벗기 편하네
역시 보고 사야해 보고...
아들도 신어보고 한두발 떼면서 연습하는데
너무 좋다고 하니 왠지 뿌듯하다!! ㅎㅎ
가방은 휠러스걸 샀는데...
앞에 인라인 스케이트 넣고나면
뒷 쪽 메인 수납부에 뭘 넣을 수 가 없다.
헬멧을 넣으려고 했는데...
불가능하고..
저 맨 앞 고리에 걸어야 하나 하고
열심히 해봤지만..
불편하기만 할 뿐 잘 안되네 ㅠㅠ
인라인 스케이트를 가방 옆쪽에
묶는 걸로 다시 장만해야겠다.
그럼 배낭 메인 수납부를 널널하게 쓸 수 있으니까!!!
정말 정말 타고 싶어하던 인라인 스케이트..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라 하지만
내가 타는 인라인 스케이트와 큰 차이 없다.
사이즈만 줄어든 거니 당연한건가?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에게 권한다.
절대 몸에 걸치는 것, 특히 안전과 관련 된 것은
싼것만 찾지말고, 인터넷에서만 찾지말고!!
직접 눈으로 보고 사길 권한다.
정 인터넷으로 사고 싶다면
실물을 직접 보고나서
인터넷에서 동일 제품을 시키길...
이상 아동용 인라인 스케이트 『킹카 CHAMPION Junior』 의
내 생각대로 내 맘대로 사용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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